만보기의 시골농촌이야기 - 농작물 스케일과 먹거리 이야기 시골에 오면서 먹는거 하나만큼은 굉장히 잘 먹고 지넵니다. 잘먹는다기보다는 기름지고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게됬는데요. 그중에서 우리집 냉장고에 떨어질 날이 없는 고기가 있습니다. 어렸을 적에 시골에 내려가면 삼겹살을 맛있게 먹었었는데 할머니께서 그 기억이 보기 좋았는지 장에 나갔다 오시면 삼겹살을 사오시곤 합니다. 덕분에 아침에도 삼겹살 점심에도 저녁에도 먹다보니 몇일만에 완전 질려버렸습니다. 덕분에 운동을 평소 열심히 하는대도 뱃살은 오히려 늘어서 운동한 티도 안나네요. 요즘 고기뿐만아니라 틈만나면 회도 한접시 하고 얼마전엔 난생처음 랍스타도 먹었네요. 드라마에서 랍스타 이야기가 나오기에 잡숴봤냐고 할머니께 여쭤보니 그게 뭔지도 모른다기에 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