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상

풍수지리 부동산투자 - 기본원리 장풍득수와 아파트 부지

팝콘 맛집 2013. 2. 1. 09:30
반응형

 

 

 

풍수지리 부동산투자 - 기본원리 장풍득수와 아파트 부지

 

 

풍수지리는 비과학적이고 미신적인 민간요법적 관습으로 치부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으나 우리 조상들의 오랫동안 전해저온 입지론이자 자연론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학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분들은 풍수지리에 의지해 중요한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수맥이 흐르는 지역에는 주택을 지어서는 안되는 것도 풍수지리에서 나온 정보중의 하나입니다.

 

풍수지리에는 크게 주거지를 고르는 입지론인 양택풍수와 무덤자리를 고르는 음택풍수로 나뉩니다. 요세는 화장이 대새인 시대라 음택풍수보다는 양택풍수가 좀더 실용적인 정보라 하겠습니다.

 

기본원리 - 장풍득수 : 바람을 저장하고 물을 얻을 수 있는 입지(한마디로 배산임수)

 

과거 한양도성의 경복궁 위치가 이 장풍득수의 원리에 입각한 입지라 할 수 있습니다. 북한산과 관악산, 인왕산과 낙산으로 둘러싸여 찬 바람을 막고 앞에는 한강이 흘러 풍부하게 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풍수지리의 풍수도 이 장풍득수에서 따온 거라 할 수 있지요. 그만큼 풍수지리 이론의 기본중의 기본이 되는 원리입니다. 산과 강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땅이야말로 풍수지리에서 으뜸으로 치는 입지로 보고 있습니다. 일명 명당자리라고 하지요. 

 

 

 

 

 풍수지리에 입각한 아파트 부지는 어디가 좋을까요?

 

논이나 계곡을 메워 만든 부지보다는 본래의 흙바닥 위에 건립한 아파트가 좋습니다. 아무리 잘 다져도 물길은 물길이기에 탈이 난다는 견해때문인 듯 합니다. 산을 깎아 만든 부지도 좋지 않은데 산이 낮아져 바람을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산보다 높은 곳에 있는 부지는 산을 깍아 만든 부지와 같은 이유로 부적절하게 봤습니다. 또한 산을 절단한 면에 토사를 막는 옹벽을 쌓아두는데 옹벽과 아파트 담벼락 사이에 골자기가 형성되어 바람이 휑하고 통하게 되므로 좋지않습니다.

 

위에 잠시 언급한대로 골짜기가 주변에 없어야 합니다. 골짜기는 물길과 바람이 흐르는 통로가 되므로 밤낮 일교차에 따라 바람이 사납게 바뀌어 건강과 재운에 해롭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습지와 개천, 쓰레기매립지나 수맥이 흐르는 곳, 묘지였던 지역, 사찰이나 교회 등 종교시설이 있는 곳, 전쟁터 등은 피할 곳으로 여겼습니다(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같은 곳은 안좋게 봤군요. 사실 사람이 사는 땅에 피로 물안든 곳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