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상

주거지 태마분석 - 지역의 랜드마크격 대표아파트

팝콘 맛집 2013. 1.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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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랜드마크격 대표아파트 - 한가지보다 다방면에 장점을 갖춘 팔방미인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들은 브랜드의 지명도가 높고 그 동내하면 딱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인식되곤 합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각 종목의 대장주가 있듯이 그 동내의 주택들의 불황기 시세하락의 방패막이자 호황기의 가격상승 견인차 역활을 하곤 하죠. 지역의 대표아파트로 인식을 받으려면 한두가지 장점으로는 힘들고 여러가지 골고루 갖추어야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입지와 교통은 물론, 조망권, 주변환경, 편의시설, 교육환경 등의 외부적요인과 층수, 단지환경, 복도 구조, 시공사의 브랜드 등 내부적요인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일단 평지에 주변에 업무시설들이 잘 배치되어 있는곳에 입지해 있는 곳이 유리합니다. 또한 세대수가 많은 대단지일수록 좋습니다. 단지 규모가 클 수록 편의 시설이나 커뮤니티 시설, 교육시설 등이 다양하게 들어설 수 있으므로 단지 규모가 클수록 유리하죠. 중소형 평형대가 많은 단지는 지하철에 가까울 수록 좋고 대형 평형대 비율이 높은 단지는 대중교통보다는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편이 많으므로 역근방의 교통편리성보다 쾌적성과 조망권에 중점시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가급적 도보로 이용가능해야 좋습니다. 물론 중, 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야 하구요. 멀리해야 할 것으로는 인근에 유흥업소나 혐오, 공해유발 시설 등이 있습니다.

 

내부적 요인으로는 일단 여러모로 봤을 때 사생활 보호측면 이라든지 전용면적이 더 넓고 통풍도 잘되고 채광도 유리하며 지역난방시 관리비가 적게 드는 등 복도식 보다는 계단식 구조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와 연결이 되어있는지와 4베이구조 여부 등이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건설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건설회사들 역시 지역의 대표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역 대표 아파트로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강남구 -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 대치 주공아파트 고층 재건축

            도곡동 타워팰리스 - 최고급 주상복합

            삼성동 아이파크 - 청담역세권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 대단위 현대타운

●서초구 - 반포 레미안퍼스티지 - 교통 + 대단위 

용산구 - 이촌동 한강자이 - 한강 조망권 

               한강로동 시티파크 1차 - 주상복합

마포구 - 공덕동 레미안 - 대단위 삼성타운

영등포구 - 문래동 문래자이 - 문래역세권 

                   당산동 삼성래미안 - 당산역세권

구로구 - 신도림동 대림e편한 세상 4차 - 대단위 대림타운 

성동구 - 성수동 롯데캐슬파크 - 성수역세권

중구 - 신당동 - 남산타운 - 남산 조망권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에서 벗어나 동질적 수준을 가진 커뮤니티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역 대표 아파트의 선호도는 앞으로도 계속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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