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생활]원룸 생활과 독립
원룸 생활을 살아가게 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
지만 가장 일반적이고 흔한 이유가 대학생활을 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집에서 먼 곳에 학교를 다니려다 보면 처음엔 왠만히 멀지 않으면 통학을 생각하게 되죠.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을 걱정해 만류하는 부모님 때문도 있고 본인의 걱정이나 생활 고수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먼 곳에서 왕복 몇 시간씩 걸쳐서 통학을 한다는 것은 하루아침은 모르나 반 학기, 특히나 과제가 몰리거나 시험기간엔 내가 왜 이고생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때 생각나는 것이 자취를 생각하게 되고 자취생활
하는 대학 친구들의 편안하고 자유(?)스런 생활이 부러워 보이기도 할 터.
필자도 처음엔 통학하긴 너무 멀고 해서 1학년 때 기숙사 생활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동아리 선배와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재밌게 생활했었더랬죠. 하지만 가끔은 비좁은 자취방이 답답하기도 하고 은근히 짬 안될 땐 선배들도 신경 쓰이고 특히나 밤잠이 예민한 저에겐 항상 늦게까지 게임하거나 잘 때 음악 틀어 놓고 자는 룸메들을 원망하며 귀를 틀어막고 잔 적이 많았습니다.
'아 혼자 살아야 겠다!'
이렇게 아마 많은 분들이 위의 수순을 밟고 원룸생활을 시작하실 겁니다. 처음부터 혼자 생활하시는 분도 있고 비용절감을 위해 친구 한 명 혹은 둘셋과 함께 생활 하는 분도 있겠죠. 필자는 2학년 때 한번은 혼자 살아봤고 3학년 때는 어린 후배와, 4학년 때는 친구와 룸메 생활을 했었습니다.
위의 예는 일반적인 대학생의 원룸 생활을 말씀드린거고요, 원룸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타지에서의 취업(독립)이 있을 수 있겠네요.
애초 혼자 사는 것과 함께 사는 것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사는 것이 좀더 편하고 자유로울 것이고 전혀 삶의 방식이나 패턴이 달랐던(많은 변수가 있음) 룸메와의 부대낌에 의한 스트레스가 발생할 일이 없으니 확실히 맘은 편합니다. 자기관리를 잘 하는 편이고 생활 패턴이 확고한 사람이라면 혼자 생활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성격이 좀 무던하고 좋은게 좋은것이라는 긍정적인 성격이라면 룸메 한둘과 함께 사는 것이 좋을 거에요. 특히나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면 함께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함께 사는 것은 역시 친구와 맘이 잘 맞는다면(많은 변수가 있음-_-;)
생활이 버라이어티하고 심심하지 않고 즐거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 외로움이란 감정을 무시하고 난 자기관리 철저하고 예민한 성격이니까 혼자 사는 것이 맞아! 하고 혼자 생활 하다가 몇 일 못가 사람 찾아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밖을 전전하고 자기 방은 가끔 잠자는 숙소처럼 변모하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각자 장단점에 맞게 후회하지 않는 원룸 라이프를 즐기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