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만보기는 최근에 새로 산 헬스보충제 런WPH 를 먹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먹으면서 운동한지는 3일 정도 됬네요. 운동하면서 2가지 의미있는 변화가 나왔습니다.
-
확실히 몸의 벌크가 예전보다 오래지속되고 다음날에도 죽지 않는다.
- 평소보다 조금 더 피곤하다.
운동하고 난 다음 벌크가 죽지 않고 지속되는 것은 참 기뻣습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에서 효과를 보기위해 새로 산 보충제니까요. 운동 할 때 드는 무게 늘리는 기간도 점점 단축 되어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전에 느꼈던 근육통 또한 확실히 사라졌구요. 효과가 눈에 보이니까 확실히 좋긴 좋구먼 이란 생각을 가졌었죠. 그래서 맛도 좋기에 최근 부쩍 먹는 양을 늘렸습니다(운동 전, 후 쉐이커 1컵씩, 자기전 1컵, 하루 총 3컵)
하지만 최근들어 이상하게 평소에 피곤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처음엔 운동을 평소보다 열심히 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운동량이 크게 늘지 않았음에도 피곤함이 여전하더라구요. 그냥 근육이 커지기 위해 오는 자연스런 과정인가보다 생각하고 쉬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어떤 글을 읽었는데 과다한 단백질 섭취가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두둥!!)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하지요. 저는 단백질하면 몸의 구성성분중에 하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좋은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과다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다음과 같은 순환구조로 우리 몸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더군요.
- 아미노산 대사과정에서 질소분리과정중에 혈액이 산성화 됨 -> 산성화 된 혈액을 중화시키기 위해 알카리성인 뼈의 칼슘이 빠져나옴 -> 신장에 무리가 감(결석 발생될 수 있음)
- 대사과정에서 암모니아가 발생되는데 간에서 유독성 암모니아를 무독화시키는 과정에서 부담이 옴 -> 몸에 피로감, 무기력증 발생 -> 혈액에서 요소의 농도가 진해짐 -> 신장에 무리가 감 -> 요독증 발생
최근에 급작스럽게 늘어난 피로감이 바로 과다한 단백질 섭취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먹는 헬스보충제 1컵에는 단백질이 38g 이 들어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의 단백질 적정 권장섭취량은 체중 1kg 당 1.5g 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되더군요(운동 안하면 1g, 보디빌더 2g). 저의 체중이 62kg 정도 하니까 100g정도 섭취하면 되겠군요. 단백질보충제 뿐만아니라 밥도 3끼 섭취 하므로 아마 쉐이커 1통이면 충분했을 겁니다. 그러나 멋도 모르고 하루 3통(단백질 114g)씩 먹었으니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요.
그래서 몸만들기위해 먹는 헬스보충제를 아주 안먹을 수는 없고 요즘은 헬스보충제 섭취량을 조절하고 있답니다ㅎㅎ 그리고 칼슘과 간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베스트5
1. 결명자: 간, 신장 기능 돕고 눈도 밝게 하고 변비, 고혈압에 효험. 간의 해독역할을 함.
2. 다슬기: 간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음
3. 산낙지: 산낙지의 타우린은 간의 작용을 돕고 정력 왕성하게 함
4. 양배추, 셀러리, 토마토 등 각종 야채와 채소: 비타민, 미네랄 풍부해서 간을 구성해 줌
5. 청국장: 술, 담배에 시달린 간을 보호
칼슘이 많이 든 음식
1. 멸치: 멸치 30g은 약150mg정도의 칼슘이 있음
2. 시금치: 칼슘뿐만아니라 각종 비타민 등 종합 미네랄 식품
3. 우유: 우유 100㎖속에는 319mg 정도 칼슘 있음
4. 치즈: 치즈는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탄력에 효과적이며 칼슘과 카제인 성분이 풍부
5. 미역: 미역에는 칼슘이 100g당 약 960mg 들어 있음
※우리가 필요로 하는 1일 칼슘의 양은 약 700mg
만약 칼슘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보충제에 들어간 칼슘의 종류가 크게 탄산칼슘과 구연산칼슘이 있더군요. 탄산칼슘은 값이 싼 대신 속이 더부룩하고 흡수율이 낮으며 결석위험이 좀더 높다고 합니다. 반면에 구연산칼슘은 조금 비싼대신 탄산칼슘의 단점이 없구요. 정보출처 -> GNC 구연산칼슘
운동도 영양도 과하지 않게 적절히 조절할 줄 아는 현명하고 건강한 몸짱이 됩시다~ ㅎㅎ
아래는 관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