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상

[부동산 경매]우리는 경매를 왜 할까요?

팝콘 맛집 2012. 1. 15. 21:09
반응형

[부동산 경매]우리는 경매를 왜 할까요?


이 블로그의 타이틀에 걸맞는 글을 오늘 처음 쓰게 됬네요. 그동안 경매에 대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그간 티스토리 적응하랴, 블로그에 대해서 나름 공부하고 꾸미고 싶은 욕심에 여러가지 시도도 해본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 경매에 관한 글을 양이 많던 적던 매일 포스트 할 계획입니다.



경매는 요세 많이 일반화 됬습니다. IMF 이후 경매로 인해 돈을 많이 벌었다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생겨 나고 그들이 책을 쓰고 주변에서 경매로 싸게 집을 낙찰 받았다느니 소문도 들리면서 경매를 여러가지 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죠. 다들 공부를 한 깊이와 경매를 배우는 목적 은 제 각각입니다만 대부분 돈이 된다기에 경매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군대에서 경제에 대해 눈을 뜬 후 주식도 하면서 부를 키우는 수단의 하나로 경매에 대해 관심을 갖었었습니다. 유명한 박수진씨의 '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를 읽고서 인생을 참 고난스럽게 살아온 박수진씨가 경매를 통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정말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아도 될 만큼 인생을 극뽁~! 하신 글을 읽고서 가슴 뛰었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500만원으로 시작했다는데..?


아무튼 이렇게 돈(부)때문에 관심갖고 시작하신 분이 많을 듯 합니다. 실 수요자도 있을태고 전문 투자가가 되기 위해 하시는 분도 있겠죠. 이제는 매우 유명하신 엔소니님도 처음엔 자기 집 한채 마련하고자 시작했으나 이제는 전업 투자자 겸 부동산 경매 교수님으로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시고 또 많은 분들이 성공담과 함께 경매 관런 서적이 쏟아져 나오면서 예전에는 경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권리분석이라고 예기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현장답사(임장)가 경매 투자자의 최고의 덕목으로써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예전에는 평생 관심 없던 법에 대해 공부해야 하고 노하우 또한 잘 유통되지 않아서 비교적 진입장벽이 높은 투자방법이였으나 이제는 금융의 이자, 주식, 환율과 함께 부동산 투자의 큰 축을 차지하게 됩니다.


정리해 보면


목적 - 내집 마련 실수요

          부를 위한 투자

특징 - 아는 만큼 번다

장점 - 시세보다 싸게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다 

          주식과 다르게 실수요가 있다

          (주식은 모두 투자를 위해서 하고 값이 안오르면 배당 수익이 있으나 대한민국 주식시장

          에서 배당수익은 미미한 수준임. 경매는 투자 하기 위해 낙찰 받았으나 값이 안오르면

          들어가 살거나 임대와 같이 사용하면 됨)

          실수하지 않는 한 이기고 시작하는 게임이다(시세보다 싸게 낙찰)

          토지거래 허가구역과 같이 법으로 규제된 곳도 경매를 통해 매입 가능하다

단점 - 잘못하면 시세보다 비싸게 사는 꼴이 되거나 소유권이 뺏길 수도 있는 등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장점이기도 합니다)



대략 제가 아는 선에서 이렇게 정리되겠습니다. 제가 생각해 봤을 때 이제 권리분석은 보편적이라 왠만하게 어려운 물건 아니고서는 대부분 시세의 80~90% 선에서 낙찰됩니다만 그래도 급매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게 경매이고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게하는 현실적인 도구로써 이용되는 부분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네요. 




모두들 열심히 공부 하셔서 경매를 통해 내집 마련에 성공하셨으면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