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올 때 마다 경제관련 책을 몇권씩 사서 읽었었죠. 그러다가 주식에 대해서 알게 됬고 주식을 하려면 차트 분석하는 법과 가치 분석하는 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됬습니다. 문득 저는 무언가 새로운 분야에서 잘 하려면 그 분야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에게 배워야 된다고 생각해서 주식으로 가장 돈 잘번 사람이 누군가 궁금했었죠. 답이 쉽게 나오더군요. 유명한 워렌 버핏입니다. 그 때 부터 워렌 버핏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가치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했고 그 때부터 알게된 회계를 열심해 배웠으며 결국 회계과에 복수전공도 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란 책을 발견한 때이지요. 그 책을 몇번씩 읽으면서 무언가 가슴이 뛰는 듯한 벅차오름을 느꼈습니다.
그 책이 저에게 도움을 준 부분은 바로 돈에 대한 제 생각을 깨우치게 해줬습니다. 우리는 돈을 좋아합니다. 요새는 전에 비해서 돈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지만 제가 어릴적만 하더레도 돈에대해 언급하거나 하면 돈밝히는 사람으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돈에 대해서 솔직해져야 돈이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돈을 쫒게 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돈없으면 살기 불편해서 아닐까요. 저는 돈 없으면 물질적으로 불편합니다. 돈이 많으면 많은 만큼 물질적으로 소유할 수 있으니까 좋지요. 어쩔 때는 돈 없어서 서러울 때도 있고, 돈 때문에 목숨이 오고가는 극단적인 상황도 연출된다는 것을 알게 됬습니다. 제 주변에도 몇몇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죽을 때 까지 우리는 평생 돈에 대해서 얽메여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돈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고 돈이 어떻게 흐르고 들어오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됬습니다.
결국 저는 인생에 있어서 크게 행복해 질 수 있는 부분중에 하나가 돈에 대해서 졸업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때문에 평생을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돈때문에 가기 싫은 직장 다니고 매주 로또를 사면서 로또만 되면 이노무 직장 당장 때려 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매달 날라오는 각종 고지서, 연회비, 등록금, 세금, 월세, 이자, 보험료 등등 매달 빠져나가는 돈의 종류와 양이 너무 많습니다. 어쩔 때는 숨이 조여오는 듯한 느낌도 받죠. 월급 통장 받았는데 당일 거의 돈이 다 빠져나갔을 때 그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많은 급여 생활자들이 자신의 노동력을 대가로 돈을 벌죠. 월급이 여유로운 분도 있겠으나 자신이 하나의 시스템이 되서 노동을 해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벌어도 돈에 대해서 졸업하기 힘듭니다. 그렇게 번 돈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급여를 모아서 적절한 가치주에 투자하여 몇년 후에 올랐다면 그 주식은 자산이 되고요, 은행에 넣으면 이자가 발생되므로 금융자산이 됩니다. 수익형 부동산(상가나 임대주택)을 매입했으면 매달 월세가 나오므로 돈에 대해서 졸업하는 쉬운 길 중에 하나겠지요.
이렇듯 자신을 하나의 1인 기업으로 생각하고 운영을 해야 돈에서 졸업할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수익과 비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자신의 주 매출액은 무엇이고 또한 돈이 나오는 자산은 무엇인지 돈이 나가는 돈먹는 하마는 뭔지 알고 있어야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이 일 하지 않아도 매달 들어오는 돈이 매달 나가는 돈보다 크면 클수록 돈에게서 조금씩 졸업을 하는 것이 됩니다. 그 차이를 계속 키워나가다 보면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되지요. 우리 모두 그 차이를 키우는 것에 열심히 매진합니다.
기분 내키는 대로 쓰다보니 전혀 두서가 없네요ㅎㅎ 이상 돈에 관한 저의 주저리주저리였습니다.
아래는 얼마전에 제가 포스트한 흔한 직장인의 생활이란 만화 포스트 입니다. 공감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2012/01/16 - [웃음이 보약] - [공감 시리즈]흔한 직장인의 생활